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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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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을 걸어 내려오면서 명희랑 얘기하다,
"난 혼자 살아도 잘 살수 있을것 같다. 이렇게 이쁜 동네 살다가 다른동네 이쁜데 발견하면 또 거기서 얼마간 살고. 내맘대로 여기저기 다니면서 살면 재밌을 텐데."

싱글로서의 삶이 더 흥미로울 수도 있겠단 생각이 부쩍 드는 요즘.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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