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잔잔한 마음 많은 일들을 치른 지난주였다. 봄바람이 불다, 폭풍도 불고. 사실 지나고 보면 별일도 아닌것들에 호들갑을 떨었다란 생각도 든다. 그럴때 마다 어서 이 시간이 지나고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다란 생각이 먼저 든다. 법정스님의 빈마음이 곧 우리의 본 마음이란 말씀 처럼, 마음을 비우고 본 마음을 만끽하는데 힘써야겠다. - 크로키북, 연필 더보기 연필만의 매력 연필은 사용하면서 그리는 시간만큼이나 깎으며 다듬는 시간도 적잖게 들지만, 손끝에 느껴지는 느낌이 펜이나, 색연필 보다 훨씬 깊이가 있다. 연필이 종이에 닿을 때의 사각 거리는 느낌은 마치 필름카메라의 셔터를 누를때의 아날로그적인 느낌이랄까. 그래서인지 연필로 그린 그림은 더 정스럽게 느껴진다. - 연필, 크로키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