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 살면서, 감정을 조절하거나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거나 하는데서 오는 어려움은 거의 느껴보지 못했다. 그래서 난 내가 제법 감성지수가 높은 사람인줄 알았다. 이제껏 그렇게 지낸온 것이 운이 좋았던건지, 아님 그간 내 감성지수에 변화가 생긴건지. 요즘은 어려운게 많아져 버렸다. 덕분에 예민한 모습도 우울한 모습도 스스로에게 들켜버린 것 같다. 뭐- 이것또한 내모습이니 어찌하겠냐만은. - 크로키북, 색연필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싱글. 북촌 한옥마을을 걸어 내려오면서 명희랑 얘기하다, "난 혼자 살아도 잘 살수 있을것 같다. 이렇게 이쁜 동네 살다가 다른동네 이쁜데 발견하면 또 거기서 얼마간 살고. 내맘대로 여기저기 다니면서 살면 재밌을 텐데." 싱글로서의 삶이 더 흥미로울 수도 있겠단 생각이 부쩍 드는 요즘.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색다른 일. 올 여름엔 색다른 일 좀 없을까.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