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은교 은교. 오빠와 멜로를 같이 본건 정말 오랜만이다. 반신반의 하고 본 영화였는데, 지루하다는 평이 많을것 같지만, 개인적으론 생각보다 훌륭했다. 세 배우들 연기도 좋았고, 구성도 좋았고, 박해일의 집 분위기도 맘에 들었다. (좀더 이쁘게 표현 됐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운 씬들도 있었지만...) 극중 이적요의 절제되고 순수하면서 호기심 충만한 모습은 박해일 이미지와도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생각할수록 아름답고 가슴아픈 영화인듯, 또 한동안 머릿속에 이적요가 들어와 묵직하겠다. 더보기
요즘. 따뜻한 봄햇살 내리쐬주시는데 감성 충만해질 수 밖에없는 요즘. 완전 취해있는 fun.노래 들으며 마냥 신나는구나♪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Romantic guy♥ 대구에 있는 동생이 보내온 택배가 도착했다. 뭔가 열어봤더니, 이쁘게 포장된 선물과 카드. 첫월급 받은 기념 선물이란다. 세상에 이런 이쁜 동생이 또있을까. 선물도 맘에 들지만, 맘이 너무 이쁘다. 선물 고른 센스로 봐서는 분명 여자친구의 안목일것이다.(ㅋ) 엄마한테 전화해서 받은 선물 얘길 했더니, 엄마 얘기로는 외할머니 선물까지 챙겼단다. 여자친구랑 다니며 가족들 선물 일일이 다 챙기느라 돌아 다녔을 생각하니 기특하고 대견하기 그지없다. 내동생이지만 너무 이쁜 영이 덕분에 늘 맘이 든든하고 훈훈하다 :)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